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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/고전시가

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~

by 냠뇸냠 2017. 11. 28.


 

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~(작자 미상)

 

 

 

  창() 내고쟈 창()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()을 내고쟈

  고모장지 셰살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배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뚱딱 바가 이내 가슴에 창() 내고쟈

  잇다감 하 답답ᄒᆞᆯ 제면 여다져 볼가 ᄒᆞ노라

 

 

 

 

  창을 내고 싶다, 창을 내고 싶다, 이내 가슴에  창을 내고 싶다.

  고모장지, 세살장지, 들장지, 열장지에 암톨쩌귀, 수톨쩌귀, 배목걸새를 큰 장도리로 뚝딱 박아서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 싶다.

  이따금 몹시 답답할 때면 여닫아 볼까 하노라.


 

 

- 2: 해학적

- 뚱딱: 의성어(음성상징어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