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~(작자 미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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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(窓) 내고쟈 창(窓)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(窓)을 내고쟈 고모장지 셰살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배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뚱딱 바가 이내 가슴에 창(窓) 내고쟈 잇다감 하 답답ᄒᆞᆯ 제면 여다져 볼가 ᄒᆞ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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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을 내고 싶다, 창을 내고 싶다,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 싶다. 고모장지, 세살장지, 들장지, 열장지에 암톨쩌귀, 수톨쩌귀, 배목걸새를 큰 장도리로 뚝딱 박아서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 싶다. 이따금 몹시 답답할 때면 여닫아 볼까 하노라. |
- 2행: 해학적 - 뚱딱: 의성어(음성상징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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