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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/고전시가

(고전시가) 공무도하가(公無渡河歌)

by 냠뇸냠 2017. 11. 26.




공무도하가(公無渡河歌)_백수광부의 아내


 

임이여, 물을 건너지 마오   公無渡河(공무도하)

임은 마침내 강을 건너시네 公竟渡河(공경도하)

물에 휩쓸려 돌아가시니     墮河以死(타하이사)

가신 임을 어찌할꼬          當奈公何(당내공하)

 

 

 

 

어찌할꼬: 화자의 체념적 어투

 

 

- 44

- 고조선 때 백수광부(白首狂夫, 머리가 하얀 미친사내)의 아내가 강물에 빠져 죽은 남편을 애도하며 불렀다는 고대가요

- 이별과 죽음. 한의 정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