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어/고전시가26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마음이 어린 후ㅣ니~ 마음이 어린 후ㅣ니~(서경덕) ᄆᆞ음이 어린 후(後)ㅣ니 ᄒᆞᄂᆞᆫ 일이 다 어리다 만중운산(萬重雲山)에 어네 님 오리마ᄂᆞᆫ 지ᄂᆞᆫ 닙 부ᄂᆞᆫ ᄇᆞ람에 행혀 긘가 ᄒᆞ노라 마음이 어리석으니 하는 일이 다 어리석다 겹겹이 구름 낀 산중이니 어찌 임이 오겠냐마는 떨어지는 잎 부는 바람에도 행여 임인가 하노라 - 조선시대 서경덕이 황진이를 그리워하며 지은 시조로 알려짐 - 주제: 임에 대한 기다림과 그리움 - 연역적 방식통해 시상전개 - 지ᄂᆞᆫ 닙 부ᄂᆞᆫ ᄇᆞ람: 도치법 ▷운율조성 2017/11/29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무어별(無語別)_임제2017/11/24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~ 2017. 11. 29.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만흥(漫興) 만흥(漫興)_윤선도만흥: 저절로 일어나는 흥취 산수 간(山水間) 바회 아래 뛰집을 짓노라 ᄒᆞ니 그 모론 ᄂᆞᆷ들은 웃는다 ᄒᆞᆫ다마ᄂᆞᆫ 어리고 햐암*의 뜻에ᄂᆞᆫ 내 분인가 ᄒᆞ노라 보리밥 픗ᄂᆞᄆᆞᆯ을 알마초 머근 후(後)에 바횟 긋 믉ᄀᆞ의 슬ᄏᆞ지 노니노라 그 나믄 녀나믄 일이야 부ᄅᆞᆯ 줄이 이시랴 잔 들고 혼자 안자 먼 뫼흘 ᄇᆞ라보니 그리던 님이 오다 반가옴이 이러ᄒᆞ랴 말ᄉᆞᆷ도 우움도 아녀도 몯내 됴하ᄒᆞ노라 누고셔 삼공(三公)도곤 낫다 ᄒᆞ더니 만승(萬乘)이 이만ᄒᆞ랴 이제도 헤여든 소부 허유(巢父許由)ㅣ 냑돗더라 아마도 님천 한흥(林泉閑興)을 비길 곳이 업세라 내 셩이 게으르더니 하ᄂᆞᆯ히 아ᄅᆞ실샤 인간 만ᄉᆞ(人間萬事)ᄅᆞᆯ ᄒᆞᆫ 일도 아니 맛뎌 다만당 ᄃᆞ토리 업슨 강산(江山.. 2017. 11. 29.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오륜가 오륜가(五倫歌)_주세붕 사ᄅᆞᆷ 사ᄅᆞᆷ마다 이 말ᄉᆞᆷ 드러ᄉᆞ라 이 말ᄉᆞᆷ 아니면 ᄉᆞᄅᆞᆷ이오 사ᄅᆞᆷ 아니니 이 말ᄉᆞᆷ 잇디 말오 배호고야 마로링이다 아바님 랄 나ᄒᆞ시고 어마님 랄 기ᄅᆞ시니(대구) 부모(父母)옷 아니시면 내 몸이 업실랏다 이 덕(德)을 갑ᄑᆞ려 ᄒᆞ니 하ᄂᆞᆯ ᄀᆞ이 업스샷다 둉과 항것과ᄅᆞᆯ 뉘라셔 삼기신고 벌와 가여미아 이 뜨ᄃᆞᆯ 몬져 아이 ᄒᆞᆫ ᄆᆞᄋᆞ매 두 뜯 업시 소기지나 마옵생이다 지아비 받 갈라 간 데 밥고리 이고 가 반상을 들오데 눈썹의 마초이다 진실로 고마오시니 손이시나 다ᄅᆞ실가 형(兄)님 자신 져ᄌᆞᆯ 내 조처 머궁이다 어와 우리 ᄋᆞ아 어마님 너 ᄉᆞ랑이야 형제(兄弟)오 불화(不和)ᄒᆞ면 개도치라 ᄒᆞ리라 늘그니ᄂᆞᆫ 부모(父母) 갓고 얼우ᄂᆞᆫ 형.. 2017. 11. 28.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~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~(작자 미상) 창(窓) 내고쟈 창(窓)을 내고쟈 이내 가슴에 창(窓)을 내고쟈 고모장지 셰살장지 열장지 암돌져귀 수돌져귀 배목걸새 크나큰 쟝도리로 뚱딱 바가 이내 가슴에 창(窓) 내고쟈 잇다감 하 답답ᄒᆞᆯ 제면 여다져 볼가 ᄒᆞ노라 창을 내고 싶다, 창을 내고 싶다,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 싶다. 고모장지, 세살장지, 들장지, 열장지에 암톨쩌귀, 수톨쩌귀, 배목걸새를 큰 장도리로 뚝딱 박아서 이내 가슴에 창을 내고 싶다. 이따금 몹시 답답할 때면 여닫아 볼까 하노라. - 2행: 해학적 - 뚱딱: 의성어(음성상징어) 2017/11/28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동지ㅅ달 기나긴 밤을~2017/11/24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.. 2017. 11. 28.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동지ㅅ달 기나긴 밤을~ 동지ㅅᄃᆞᆯ 기나긴 밤을~(황진이) 동지(冬至)ㅅᄃᆞᆯ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 내여 춘풍(春風) 니불 아레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 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동짓달 기나긴 밤의 한 가운데를 베어 내어 봄바람처럼 따뜻한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어 두었다가 정든 임 오신 날 밤에 굽이굽이 펼쳐 내리라 - 시간을 구체적 사물로 형상화 - 서리서리, 구뷔구뷔: 의태어(음성상징어) 2017/11/28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~2017/11/24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~ 2017/11/29 - [국어/고전시가] -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무어별(無語別)_임제 2017. 11. 28. (고전시가/2017수능특강) 사미인곡(思美人曲) 사미인곡(思美人曲)_정철 이 몸 삼기실 제 님을 조차 삼기시니,ᄒᆞᆫ생 연분(緣分)이며 하ᄂᆞᆯ 모ᄅᆞᆯ 일이런가.나 ᄒᆞ나 졈어 잇고 님 ᄒᆞ나 날 괴시니,이 ᄆᆞ음 이 ᄉᆞ랑 견졸 데 노여 업다. 평생(平生)애 원(願)ᄒᆞ요되 ᄒᆞᆫ데 녜쟈 ᄒᆞ얏더니,늙거야 므ᄉᆞ 일로 외오 두고 글이ᄂᆞᆫ고.엊그제 님을 뫼셔 광한뎐(廣寒殿)의 올낫더니그 더데 엇디ᄒᆞ야 하계(下界)예 ᄂᆞ려오니,올 적의 비슨 머리 얼킈연 디 삼 년(三年)이라.연지분(臙脂粉) 잇내마ᄂᆞᆫ 눌 위ᄒᆞ야 고이 ᄒᆞᆯ고.ᄆᆞ음의 매친 실음 텹텹(疊疊)이 싸혀 이셔,짓ᄂᆞ니 한숨이오, 디ᄂᆞ니 눈믈이라.인생(人生)은 유ᄒᆞᆫ(有限)ᄒᆞᆫ데 시ᄅᆞᆷ도 그지업다.무심(無心)ᄒᆞᆫ 셰월(歲月)은 믈 흐ᄅᆞᄃᆞᆺ ᄒᆞᄂᆞ고야.염냥(炎凉)이 때ᄅᆞᆯ.. 2017. 11. 27. 이전 1 2 3 4 5 다음